| 사건개요 |
피고인은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의 ‘까르띠에’ 매장 점원으로, 2017. 11. 27. 21:37경 위 공항 여객터미널 2층 우체국 앞에서 위 면세점 소속 ‘발렌타인’ 매장 직원인 피해자 이○○과 어깨가 부딪힌 후, 이에 화가 나서 피해자의 점퍼를 잡아 밀치는 등으로 피해자에게 약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하여, 피해자가 같은 날 위와 같은 피해 사실을 112에 신고함에 따라 2017. 11. 29.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수사과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피고인은 위와 같이 피해자가 112에 피고인을 신고한 후 피고인과 합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직장에서 근무 중인 피해자를 폭행, 협박하여 보복하기로 마음먹었다.
1.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폭행등)
피고인은 위와 같이 위 112 신고 사건에 대하여 보복하기로 마음먹고, 2017. 12. 24. 11:55경 위 공항 여객터미널 2층 롯데면세점 락커룸에서, 피해자에게 “저 새끼 또라이다,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했어, 사람에게 피해를 줬으면 사과를 해야지”라고 말하며 손에 들고 있던 넥타이로 피해자의 얼굴부위를 15회 때려 폭행하였다.
2. 협박
피고인은 제1항 기재 일시 및 장소에서, 피고인으로부터 폭행 당한 피해자가 휴대폰으로 112에 신고하려고 하는 것을 목격하고, 피해자에게 “봐 저 새끼 또라이라니까, 경찰에 신고하는거 보라구 미친놈이야. 너 면세점 계속 다니고 싶으면 앞으로 조심해, 내 눈 앞에 띄지 말고.”라고 소리쳐 피해자를 협박하였다. |
